대구 반야월교회는 담임 목회자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부총회장인 이승희(앞줄 오른쪽) 목사가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국왕 훈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목사는 한·캄선교사협의회 주최로 지난 21∼24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열린 영성수련회를 인도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병행했다.
반야월교회는 쌀 2만㎏을 현지인 1000여명에게 나눠줬으며 주민 섬김 전도잔치도 펼쳤다. 캄보디아 왕실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 목사에게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쌀 나누기 행사에는 현지 도지사를 비롯해 정부, 군,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승희 반야월교회 목사, 캄보디아 국왕 훈장 받아
입력 2018-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