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사진)의 일환으로 서울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지난 26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를 선정해 25m에 이르는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재난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10월까지 초등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품 제작과 무상 운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현대글로비스, 마포 아현동에 ‘안전공감 캠페인’ 벽화
입력 2018-05-29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