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6층에서 양성평등담당관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담당관은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신고와 상담을 전담한다.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초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검찰 조직 양성평등문화 기반 조성 작업을 담당한다고 대검은 설명했다. 초대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임명된 유현정(46·사법연수원 31기) 부장검사와 전담수사관 2명, 실무관 등이 상근 인력으로 우선 배치됐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대검, 양성평등담당관실 현판식
입력 2018-05-29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