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 예금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4.49%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올라 지난해 4월(4.52%) 이후 최고치라고 29일 밝혔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상승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2% 포인트 오른 3.47%로 집계됐다. 반면 신규 저축성 수신금리는 0.03% 포인트 하락한 1.82%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35% 포인트로 2014년 11월(2.36% 포인트) 이후 최대였던 지난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 브리핑] 은행 신용대출금리 4.49%… 1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8-05-2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