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롯데칠성음료] 공장 6곳에 샤롯데 봉사단… 사회공헌 온 힘

입력 2018-05-29 19:35 수정 2018-05-29 22:14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지난 1월 1.5ℓ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저금통으로 모은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 안성2, 오포, 양산, 대전, 광주 등 총 6개 공장별로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각 지역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중이다.

샤롯데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말벗이 되는 것은 물론 시설 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1사 1공원 가꾸기’ ‘1사 1하천 살리기’ 등 환경 정화활동과 사랑의 밥차 배식, 지역사회 행사운영 지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성, 안성2, 광주공장의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상, 안성시장상,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롯데칠성음료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 ‘나눔저금통’ 성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서울 종로구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나눔저금통 모금은 칠성사이다 1.5ℓ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저금통 100여개를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 배치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2015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이밖에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생명나눔 활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소외계층 대상 ‘어울림 김장 나눔’ 등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