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특색 있는 가치를 사회공동체와 나누고 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4개 부문의 특성을 활용해 부문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통합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했다. 미래세대, 지역사회, 환경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부문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교육시설 건립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00년 광양 ‘평화의 마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아산, 강릉 등 여러 지역에서 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도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삼성 빌리지’, 빈곤지역 아동 교육을 위한 ‘드림 투모로우’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상사부문은 전 세계 45개국 82개 거점을 바탕으로 저개발국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과 빈곤퇴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1년부터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매년 인도·미얀마 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쳐왔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수술을 돕는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 가능성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도 운영 중이다.
리조트부문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국내 기업 최초로 진행해오고 있다. 13년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550명이 의료비, 재활비 등을 지원받았다.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삼성물산] 미래세대·지역사회·환경 분야 활동 분주
입력 2018-05-2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