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등 5대 브랜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입력 2018-05-29 20:19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가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지난 10일 오픈한 단독 매장 전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고객에게 아시안 뷰티를 전하는 ‘원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1945년 창립 이래 서구화로 인해 잊혀졌던 아시아 속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아내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아모레퍼시픽만이 창조할 수 있는 아름다움은 ‘아시안 뷰티’에 있음을 깨닫고 이를 창출하고 계승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넥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중화권, 아세안, 북미 등 3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중동, 서유럽, 호주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본격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혁신 상품 개발, 차별화된 고객경험 선사, 디지털 인프라 개선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