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경영-현대모비스] 어린이 양궁교실 통해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입력 2018-05-29 20:19
현대모비스 드림무브 양궁교실에서 양궁 은퇴선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양궁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양궁교실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을 열었다.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은 여성 양궁 실업팀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현직 양궁 선수들이 지도자로 직접 참여한다. 지난해 9월 용인시 현대모비스 양궁장과 11월 중국 톈진시 곽원갑 문무학교에서 시범수업을 마치고 이번 어린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날에 열린 양궁교실에는 양궁 은퇴 선수 12명과 400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날 행사를 포함해 올해 국내외에서 11회의 양궁교실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양궁단의 은퇴 선수들은 방과 후 수업 강사로 참여하고 현직 프로 선수들은 1일 교사 방식으로 재능 기부를 하면서 900여명의 유망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