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체력 저하에 고함량 활성비타민 ‘효과’

입력 2018-05-29 05:00

건강을 위해 ‘벤포벨’(사진)과 같은 고함량 활성비타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육체와 눈 피로 해소는 물론 기초체력 증강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벤포벨은 종근당이 개발해 판매 중인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종근당은 28일 “벤포티아민 등 비타민 B군 9종 외에 우르소데옥시콜릭액시드(UDCA), 코엔자임Q10, 이노시톨, 비타민C·D·E, 아연 등 여러 유익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는 벤포벨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벤포티아민은 육체와 눈 피로 해소, 신경통 및 근육통 완화 효과가 있는 활성비타민 성분이다. 일반 비타민B 성분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UDCA는 간기능 개선,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기능과 노화 예방, 이노시톨은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나타낸다. 하루 한 번, 매일 한 알씩 벤포벨을 복용하면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특히 면역력 및 체력 저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알약의 크기도 최소화해 복용 시 목 넘김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