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명동사옥에 첫 직장어린이집 착공식

입력 2018-05-25 20:54 수정 2018-05-25 22:17

하나금융그룹이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달 초 세종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체결한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은 행사 후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일·가정 양립에 적극 앞장서는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식도 가졌다. 김 회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되어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