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선교회(대표 최원종 목사)와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는 27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대청로 영락교회에서 ‘2018 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포스터)를 연다.
대회는 선원의 일상생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중국 심양한인교회 박철수 목사의 메시지, 고혜종 캐나다 선교사의 바다주일 선포, 바다주일 선포문 낭독, 선원가족 간증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해양대 씨크로스중창단과 글로리아찬양대, 부산CBMC 합창단 등이 출연해 찬양을 부른다. 당일 부산과 남해안에 정박해 있는 외국선박의 선원도 초청된다. 선원과 가족들은 전 세계 1000만 선원의 안전항해와 만선조업, 선박·항만 선교사를 위해 기도한다.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부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관련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선원선교단체들은 2004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주일로 선포하고 해양업 종사자를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2018 바다주일 해양선교대회 개최
입력 2018-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