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이사장 조건회 예능교회 목사)은 다음 달 4일 서울 예능교회의 카페 블레싱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진행한다.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목회와 문화·예술의 다양한 만남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화목회의 한 모델로 음악회를 선보이고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의견을 나눈다.
음악회는 ‘새참 음악회-Fun뻔한 클래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문화네트워크 이음’으로 이름 지었다.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여근하씨가 출연한다. 현재 그룹 ‘콰르텟 수’의 리더다. 총회문화법인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가 이음을 진행한다.
대상은 문화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 및 평신도로 선착순 5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070-8244-6002)나 이메일(pckculture@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담당 박현철 목사는 “문학 미학 건축 음악 등의 예술과 목회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확인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 진행… 목회와 음악의 만남 모색
입력 2018-05-25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