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목회 간담회 ‘허브’ 진행… 목회와 음악의 만남 모색

입력 2018-05-25 00:05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법인(이사장 조건회 예능교회 목사)은 다음 달 4일 서울 예능교회의 카페 블레싱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진행한다.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목회와 문화·예술의 다양한 만남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화목회의 한 모델로 음악회를 선보이고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의견을 나눈다.

음악회는 ‘새참 음악회-Fun뻔한 클래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문화네트워크 이음’으로 이름 지었다.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여근하씨가 출연한다. 현재 그룹 ‘콰르텟 수’의 리더다. 총회문화법인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가 이음을 진행한다.

대상은 문화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 및 평신도로 선착순 5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070-8244-6002)나 이메일(pckculture@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담당 박현철 목사는 “문학 미학 건축 음악 등의 예술과 목회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확인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