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 ‘소상공인페이’(가칭) 도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다음 달 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를 상대로 피칭대회(투자자에게 사업계획을 전달하는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피칭대회에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자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사업자 선별을 통해 수수료 0%대 소상공인페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업계는 영세·중소사업자의 신용카드 결제수수료(0.8∼1.3%)가 부담된다며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왔다.
[경제 브리핑]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페이’ 도입 추진
입력 2018-05-2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