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신남방지역에 진출한 기업들 ‘1사 1청년 채용운동’ 추진

입력 2018-05-20 19:41
코트라는 신(新)남방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1개 회사가 한국 청년 1명을 채용하는 ‘1사 1청년 채용운동’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남아대양주에서 220개, 서남아에서 50개 회사의 한국청년 채용을 목표로 한다. 현지 무역관이 공고, 면접, 합격, 사후관리 등 해외취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코트라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상생형 경제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전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 캄보디아 메콩강 수로 및 물류사업, 인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프로젝트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할 만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아세안(ASEAN)·인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수출 상담과 바이어 초청 행사, 한류박람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