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국민대학교 이사장 신임 수영연맹 회장에 당선

입력 2018-05-20 18:47

김지용(45·사진) 국민대 이사장이 대한수영연맹 새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7대 연맹 회장 선거’에서 장세철(55) 고려건설 회장, 이웅기(71) 건국대 명예교수를 제치고 선출됐다. 선거인단 112명 중 9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41표를 획득했다. 김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수영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