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이디어 경진대회 ‘주행상태 램프’ 등 수상작 선정

입력 2018-05-20 18:47
현대기아자동차가 발명의날 행사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부문’ 대상인 주행상태 표시 램프 등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벤시아드는 ‘인벤션(발명)’과 ‘올림피아드(올림픽)’의 합성어로 연구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을 장려하고,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발명 대회다. 올해는 총 675건(국내연구소 322건, 해외연구소 353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문자투표와 심사점수를 각각 50% 합산해 최종 평가한 결과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임정욱 책임연구원의 ‘주행상태 표시 램프’가, 일반제안 부문에서는 천창우 연구원의 ‘드론의 차량 히치하이킹 이동기술’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