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홍천 산초울 마을서 ‘1사1촌’ 봉사활동

입력 2018-05-20 18:47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농촌마을 자매결연 일손 돕기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11명은 19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고구마 심기, 떡 만들기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 협력 MOU를 체결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 검진을 실시했다.

1사1촌은 기업과 농촌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고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시아나는 2006년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3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마을에서 재배한 쌀 9만3740㎏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기부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햅쌀, 옥수수 직거래 장터도 진행하고 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