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붐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기 위한 초석”

입력 2018-05-15 21:18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열고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왼쪽 두 번째),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공동의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5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성장 위주 경제환경에 변화(Change)를 유도하고, 협력과 포용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 영향(Impact)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구 명지대 교수가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마리몬드와 언더독스㈜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코트라 등은 현장에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상담하기도 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붐업(Boom-up)’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