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교회 십자가 탑에서 교회창립 60주년 기념 ‘복음의 종’ 설치 및 타종식을 갖고 복음전파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은 60년 전 대조동 천막교회를 사랑하시고 응답해 주셨으며, 그곳에 가득했던 성령의 임재가 오늘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여러분이 지금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60년 전 천막교회보다 못할 수 있다”면서 “늘 성령님을 모셔 들이고 의지하며 환영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김종복 순복음실업인연합회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60주년 기념 ‘복음의 종’ 타종식
입력 2018-05-16 00:03 수정 2018-05-16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