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과 러시아 기초연구재단은 16일까지 모스크바에서 ‘2018년 세계 연구지원기관 협의회(Global Research Council·GRC)’ 본회의(사진)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의제는 전문가 평가 및 과학외교로 설정됐다. GRC는 70여 개국 200여명의 연구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연구지원기관 협의체다. GRC 본회의는 연구지원기관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및 협력 의제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2개국 2개 이상의 연구지원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모스크바 GRC본회의 공동개최
입력 2018-05-15 21:25 수정 2018-05-15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