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독일어권교회(EGDS·공미화 목사)는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독일학교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포스터). EGDS는 주한 독일인이 독일어로 예배드리는 교회다. 독일인 교인들이 한국인과 만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과 공놀이도 함께한다. 독일 전통 소시지를 나누며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서울역 주변 노숙인을 위한 식사 대접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 공미화 목사는 “사람이 만나고 그 만남으로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한독일어권교회 26일 자선바자회
입력 2018-05-15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