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장승배기에 지을 새 구청사인 종합행정타운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사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국제설계공모에 최종 10개조(국내 8개, 국외 2개)가 작품을 제출했고, 기술심사와 2차에 걸친 공모심사를 통해 입상작 5개가 가려졌다.
1등 당선작은(㈜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에게는 기본설계·실시설계 용역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진다. 그 외 입상자 4개조는 보상금을 받는다.
심사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여러 평가요소 중 시민소통에 적합한 개방성과 상생을 위한 관상복합 실현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당선작을 뽑았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남중 기자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설계 당선작 선정
입력 2018-05-13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