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창립 132주년 감사찬양예배

입력 2018-05-14 00:05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총동창회장 김영주)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이화창립 132주년 감사찬양예배’를 드린다(포스터).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리라(렘 33:3)’는 제목으로 고난 중에 있는 캠퍼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예배를 위해 선교부는 지난달 초부터 매주 목요일 새벽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캠퍼스에 진정한 회개와 부흥이 임하길 기도했다.

성혜옥 선교부장은 “이번 예배에서 동문들이 이화여대를 향한 주님의 첫 사랑을 상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이화의 사명을 재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캠퍼스 변화를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이 새롭게 되며 세계 선교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3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이화여대는 주중에 학생 채플을 진행하며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