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 1분기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8조9000억원 더 걷혔다고 10일 밝혔다.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조1000억원, 3조6000억원 늘었다. 기업의 1분기 실적 개선이 법인세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내수 경기의 가늠자인 부가세는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경제 브리핑] 세수 풍년… 1분기 8조9000억 더 걷혀
입력 2018-05-10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