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특성화고 학생 위해 과감한 정책적 지원”

입력 2018-05-09 20:40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부천의 경기경영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열고 “또래에 비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에 취업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

경기경영고는 사립 특성화고로 금융경영, 글로벌물류유통, 모바일디자인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 중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1인당 400만원의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고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김 장관은 다음 주에는 광주여자대학교를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정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