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어버이날 직원 자녀 육아 맡은 조부모 초청 감사 행사

입력 2018-05-08 18:33

기획재정부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직원들의 자녀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고형권(사진)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한 이번 행사에는 조부모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부모들은 기재부가 세종시로 이전할 때 이주한 자녀들과 동거하며 손주들을 보살피고 있는 이들로 선별했다. 기재부는 황혼 육아를 맡고 있는 이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감사카드를 통해 “항상 저희의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이라는 뜻을 전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