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비영리재단인 엔씨문화재단은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 인터넷 부문 파트너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2013년 동계대회부터 4회 연속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 후원이다. 재단은 한국 대표팀의 선발 및 훈련 과정, 선수 개개인의 프로필과 포부가 담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내년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육상 탁구 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자부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엔씨문화재단,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 후원
입력 2018-05-04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