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 진행

입력 2018-05-04 23:28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손잡고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에게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4∼7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진행된다. 산간벽지 초등학교 6곳 학생 200여명에게 4차례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플랜비스포츠는 전직 운동선수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이사장이고 김병지·이천수 등 전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어린이들이 지리적으로 취약한 여건을 극복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