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유통기업과 납품업체는 공동운명체”라며 “둘의 상생은 판로·자금 지원을 넘어 공동상품 개발, 경영·기술 노하우 공유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유통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유통시장 상생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통기업이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납품업체도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유통기업·납품업체 상생의 공동운명체”
입력 2018-05-0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