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어린이날에 가족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제3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신승호 마술사의 마술 공연, 밀키웨이의 전자현악 공연, 허세스 경원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시민 대상 가족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가족사진 액자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사진 액자와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머그컵 100명, 액자 20명까지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원양성 대학인 한국교원대는 초등교육과 학생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색동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연다. 교내 치어리더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물총싸움, 공 넘기기 대결 등 놀이마당과 물로켓 발사, 이색적인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청주교대도 놀이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장터마당, 대동마당 등을 마련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학부모와 어린이 등 3000여명을 초청해 시설을 둘러보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8충주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매직서커스와 저글링, 중앙경찰악대 공연, 어린이 체험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보은 뱃들공원, 영동 용두공원, 괴산 홍범식 고택 일원, 증평 미루나무숲, 단양 상상의 거리에서도 각각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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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 어린이날 행사 풍성
입력 2018-05-0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