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내달 1일 국가대표 평가전 VAR 운영

입력 2018-05-03 18:47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VAR은 다음 달 14일부터 진행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도입된다.

협회 관계자는 VAR 도입에 대해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한 조치”라며 “당일 경기 주·부심은 호주 출신 심판이 맡으며 VAR 심판으로는 영어를 할 수 있는 국내 심판 2명이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VAR이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