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박근태(사진) 사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 국제행사인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실버택배’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실버택배 플랫폼을 CSV 모범사례로 소개하면서 CSV 경영활동 현황과 문제해결 능력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실버택배는 택배 차량이 물건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박 사장은 실버택배가 택배산업의 비즈니스 관점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결합한 대표적 CSV 경영 사례라고 언급했다. 박 사장은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실버 택배의 장점에 대해 “공존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택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가장 혁신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의 발표는 IBM, 네슬레, 월마트 등의 글로벌 기업의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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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실버택배 사례 발표해 호평
입력 2018-05-03 19:08 수정 2018-05-03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