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두근두근 비전 찾기

입력 2018-05-03 00:01


요즘 초등학생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건물주’라거나 ‘꿈이 없다’고 답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기독가정이나 교회 주일학교는 어떻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명을 찾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까. 책은 별다른 꿈이 없던 소녀 지나가 친구 다래의 도움을 받아 비전을 찾고 변하는 과정을 그린 초등학생용 이야기책이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최윤식 박사가 쓴 것을 어린이 작가 다빛씨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로 풀어냈다. 각 장 말미에 ‘함께 생각해봐요’ 코너를 달아 주일학교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