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존재의 마음

입력 2018-05-03 00:05

시인 영해의 8번째 시집이다. 영해는 시조 시인으로 유명한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이다. 시집은 ‘존재의 마음’ ‘지금 행복’ ‘사랑으로’ ‘날마다 순간마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하나님 예수 성령을 찬양하고, 2부에선 영생을 감사한다. 3부에선 멋진 가정, 사랑의 노래 등을 통해 사랑을 강조하고 4부에선 기적의 능력으로 승리하자고 다짐한다. 시인은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꿈,존재의 치유 등 존재로 시작하는 시집을 여러 권 냈다. 총신문학회장을 지냈고 국제펜한국 이사를 맡고 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