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야근 없는 ‘가정의 날’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의 날에 부서장들은 오후 5시 이후 회의 소집, 업무 지시를 자제해야 한다. 업무시간 외 회식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했다. 한은은 그동안 한 달에 두 차례 가정의 날을 지정해 왔다. 또 한은은 가정의 날을 정장이 아닌 티셔츠,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로 정했다.
[경제 브리핑] 한은, 매주 금요일 야근 없는 ‘가정의 날’ 지정
입력 2018-05-0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