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5.2)

입력 2018-05-02 00:00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수 1:3)

“I will give you every place where you set your foot, as I promised Moses.”(Joshua 1:3)



발로 밟는 땅은 하나님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현실은 그 땅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땅을 밟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사실일까요. 우리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 것, 그게 성도의 본분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보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이 말하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이것이 사실이다’라고 보여주며 우리를 속이려 하지만 속지 마십시오. 그렇게 보이는 것은 타락으로 죽은 감각이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약속의 땅을 지키고 있다고 해서 그 땅의 주인이 세상은 아닙니다. 내 눈으로 보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 말씀이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앙생활은 눈앞에 보이는 걸 따라가는 게 아니라 말씀이 보여주는 것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성수 목사(부산 가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