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시세보다 싸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수도권 2517명 등 전국 24개 지역 총 3561명이다. 1·2순위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정이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정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만 임대료로 내면 된다. 3순위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은 임대료를 시세의 50%로 책정한다.
세종=서윤경 기자
청년매입임대 입주 3561명 모집
입력 2018-04-3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