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농업인의 풍요로운 미래 책임져야”

입력 2018-04-30 21:50

김광수(사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강조했다. 범(凡)농협의 수익원 역할을 충실하게 해서 농촌과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계열사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스마트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협금융은 농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이익규모뿐 아니라 수익성 지표가 낮은 문제가 있다”면서 “농협금융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하나하나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