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목표치 75% 넘어서

입력 2018-04-29 19:03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자 수가 목표치의 75%를 넘어섰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4일 기준 신청자 수가 17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 보수액이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면 노동자 1명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추산한 지원 대상(236만4000명)의 75.5% 정도가 신청을 완료했다.

세종=신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