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눅 19:41)
“As he approached Jerusalem and saw the city, he wept over it” (Luke 19:41)
구약성경은 메시아가 감람산에서 오시리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런 예언에 따라 예수님은 감람산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슬퍼하는 모습으로 감람산에 서셨습니다. 예수님은 감람산 기슭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메시아의 구원은 긍휼어린 눈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긍휼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사역에 동참합니다. 긍휼어린 마음과 눈물은 세상 구원이 실현되는 바른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 서서 예루살렘 같은 세상을 바라보며 그 땅을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힘과 권세가 아니라 사랑과 이해와 용서와 자비로 그 땅의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십자가의 길을 찾아갑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30)
입력 2018-04-3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