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소셜펠로우는 LG화학과 LG전자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는 ‘이해하기 쉬운 문서’, 폐업으로 버려진 기자재를 활용한 리뉴얼 냉장고 등을 제작하는 1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LG화학과 LG전자는 이 중 3년 미만의 스타팅 그룹인 8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각 2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나머지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해주기로 했다.
LG화학과 LG전자는 2011년부터 모두 130억원을 투입,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LG소셜펠로우 8기 페스티벌
입력 2018-04-27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