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4.28)

입력 2018-04-28 00:03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 11:11)

“After he had said this, he went on to tell them, ‘Our friend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John 11:11)

베다니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다고 여기는 사람들과 마주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계셨으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족과 이웃들은 그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의 장례 절차마저 끝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희망의 새로운 시작을 여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것입니다. 베다니는 이제 상실의 마을이 아니라 되살아난 나사로의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기는 그 시간,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여는 사람들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