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아동에게 사랑의 밀가루 보내기… 서울 영락교회, 2000만원 전달

입력 2018-04-27 00:01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는 26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함께 북한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2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영락교회 성도들이 지난 사순절 고난주간 헌금해 조성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진행 중인 ‘2018 고난주간 평화나눔 캠페인-사랑의 밀가루 보내기’ 캠페인에 쓰인다. 주로 영양실조를 겪는 북한 어린이에게 밀가루 600t을 지원, 빵과 국수를 공급하는 데 보태진다.

김운성 목사는 “북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