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재단, 152명에 장학금

입력 2018-04-26 22:05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25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순직·공무 중 부상한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장학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리고 자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연인원 총 2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몽구 재단은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