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신설

입력 2018-04-26 18:50

삼성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활동을 확대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현성철(사진 오른쪽) 삼성생명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초대 위원장을 맡은 이경주(왼쪽)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소비자권익보호위는 교수, 변호사, 의사 등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생명과 소비자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상충 사안을 심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권익보호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도 한다. 또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제도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