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현대제철] 체험형 철제공공예술 조형물 설치

입력 2018-04-26 18:33 수정 2018-04-26 21:32
지난 11일 충남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개최한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충남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열고 이곳에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철의 숲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당진 삼선산수목원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그늘이 있는 쉼터 형태의 조형물을 공모했다. 총 88개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2:1의 경쟁률을 뚫고 김영아 작가의 ‘철, 새싹을 틔우다’, 이천희 작가의 ‘쉼표’, 김두원 작가의 ‘아다지오’, 안정현 작가의 ‘철의 꽃: Petal Steel’등 4개 작품이 삼선산수목원 내 피크닉장에 설치됐다.

현대제철은 특히 작품 선정과 제작에 있어 일방적인 관람만 가능한 ‘전시형 작품’이 아닌,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선정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