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한 LG전자는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다. 2014년 첫 흑자 달성 이후 매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구미공장 생산라인에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생산라인을 6개 증설해 모두 14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월 LG CNS는 미국령 괌에 40㎿ 규모의 ESS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단일 사업으로 40㎿ 규모는 글로벌 1위 기업이 현재까지 구축한 ESS 통합 구축의 누적 실적(166㎿)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LG그룹] 글로벌 태양광시장 주도권 노린다
입력 2018-04-26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