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이마트] 희망배달마차에 노브랜드 싣고 희망나누기

입력 2018-04-26 18:27
이마트가 지난 3월 서울 광진구에서 펼친 ‘희망배달마차’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먹을거리를 고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올해도 ‘희망배달마차’에 ‘노브랜드’를 싣고 희망나누기에 나선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배달마차는 2012년 4월 지역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해마다 서울과 경기, 대구, 광주 지역에서 250∼300여 차례 운영된다.

희망배달마차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경기, 대구, 광주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년 3만여 세대에게 1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6년 동안 모두 20만 여 세대에 60억원 가량의 생필품이 지원됐다.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봉사에 참여한 인원도 임직원과 고객 주부 봉사단을 포함해 1만30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