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단기적, 일회성의 환경보전 대책이 아닌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 대안이 될 수 있는 녹색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대응, 환경보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환경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시니어 인력을 배송원으로 고용하는 실버택배 사업에 친환경 전기동력 배송수단을 쓰고 있다.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전동 카트를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헬로(HELLO)는 화물 차주와 화물주 간 직거래를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오픈마켓형 물류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 가능하고, 업계 최초로 ‘지능형 능동 일치 기술’을 적용해 화물차주와 화물주 간 원하는 대상을 빨리 연결해준다. 첨단 물류 시스템 기반의 물류효율화 작업도 진행했다.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차량 관제, 운행경로 최적화, 통합배차 및 복화율(화물을 싣고 갔다가 올 때 싣고 오는 정도) 향상을 통한 차량 운영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철도, 선박 등을 통한 대단위 운송수단 전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CJ대한통운] 환경 보호·온실가스 감축… ‘녹색 경영’ 선도
입력 2018-04-2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