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PCS(전력변환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ESS는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 등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시간 등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쓸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대형 배터리시스템’격 전력저장장치로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핵심 기술이다.
효성은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래전력 신기술 ‘스태콤’(전압 안정성 향상 설비) 상용화 제조가 가능하다.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술인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효성] 기술력·노하우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주도
입력 2018-04-26 18:25